포스코건설이 수행한 물라벤 유연탄개발 플랜트 프로젝트 준공식 모습.(제공=포스코건설)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포스코건설은 호주 물라벤 유연탄개발 유한주식회사가 발주한 물라벤 유연탄개발 플랜트를 성공리에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금액이 총 5000만달러인 물라벤 유연탄개발 플랜트 프로젝트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주 서부 콜필즈(Coalfields)지역에 소재한 유연탄광산의 연산 채굴량을 800만톤에서 1200만톤으로 증대시키는 사업이다.

지난 해 4월 본 프로젝트를 수주한 포스코건설은 포항, 광양제철소,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등 국내 및 해외에서의 원료처리 프로세스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호주 현지에 최적화 된 공정과 공사수행방법을 적용했다.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으로 호주 지역에서 자원개발사업 수주경쟁력 확보 및 추후 사업 수주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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