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엘아이에스(138690)의 고성장 부문인 사후면세점 사업은 2016년부터 본격적인 이익 기여가 예상된다

이는 사후면세점 매장 수 증가가 나타나는 점(2015년 말 5개 →2016년 6월 8개 → 2016년 12월 10개), 중국에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대기업 상품군 확대로 매장당 ASP(평균단가)증가가 나타나는 점, 2015년 메르스 사태로 인한 기저효과로 중국인 입국자 수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IT장비부문도 중국 기업들의 OLED투자 확대에 따른 OLED 레이저 커팅및 실리장비 수주 증가가 예상된다.

2016년 6월에 공급계약을 체결한 중국 BOE와 티안마향 양산형 합착기판 레이저 커팅장비는 플렉서블 OLED를 포함한 디스플레이 패널공정에 필수적인 레이저 절단장비로 고객사들 니즈가 큰 상황이다.

이에 따른 하반기 대규모 장비 수주 가능성도 높다는 판단이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6년 엘아이에스 실적은 매출액 2126억원(YoY, +74.4%), 영업이익 263(YoY, +23.5%)으로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신규 점포(이대점) 오픈에 따른 전국 8개 사후면세점을 확보한 점과 중국 인바운드 관광객 확대에 따른 사후면세점 일 매출액의 증가(2분기 약 3억5000만원→ 3분기 약 6억원 추정)와 OLED 디스플레이 장비 시장의 높은 성장성에 따른 수주 증가(2016년 디스플레이 장비 수주 약 1000억원 예상)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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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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