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수제양복의 명인으로 통하는 장준영 봄바니에 대표가 기업 강연을 가졌다.

장준영 대표는 최근 결혼정보업체 르매리가 임직원들의 정기적인 소양 교육으로 마련해 실시중인 ‘명사 초청 특강’에 강연자로 초빙돼 ‘성공적인 정장 스타일’을 주제로 강연을 벌였다.

장 대표는 이날 특강에서 게절별 정장 소재를 선택하는 법, 상대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정장 스타일과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센스 있는 정장 차림으로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코디법, 정장의 변천사 등에 대한 알찬 내용을 전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그는 강연에서 “직장인들에게 있어서 정장은 쉬는 날을 제외한 모든 날을 함께 하기에 제2의 스킨이나 다름없다”라며 “이처럼 중요한 정장을 멋스럽게 잘 코디해 입는 것만으로도 상대의 호감을 살 수 있는 만큼 언제나 깨끗하게 입을 수 있도록 평소 관리 또한 신경써야 한다”고 말해 귀를 기울이게 했다.

장준영 대표는 5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장인정신을 가지고 수제양복 제작에만 몰두해 온 명인으로 일본과 중국 방송에 소개돼 대한민국 맞춤정장의 우수성을 알리기도 했다. 영화와 드라마 의상디렉터로도 활동 중인 그는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과 손잡고 기업과 기관 등에서 ‘올바른 정장 스타일’에 대한 강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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