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T페이’가 출시 3개월만에 가입자 50만 명 및 누적 결제 150만 건을 넘어섰다.

T페이는 출시 두 달 만인 지난달 14일 가입 고객 30만명·누적 결제 건수 100만 건을 돌파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20만명이 증가하는 등 가파른 고객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SK텔레콤은 “신용카드나 현금 거래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 휴대전화 소액결제가 새로운 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T페이의 간편한 이용 방식과 멤버십 할인 등 차별화된 혜택이 입소문을 타며 재사용률도 3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현재 T페이는 CU·세븐일레븐·미니스탑·아웃백·TGIF·VIPS·차이나팩토리·롯데리아·코코브루니· 뚜레주르 등 2만 3000여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속적으로 제휴처를 확대해 혜택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월 출시한 T페이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멤버십 할인과 결제를 한 번에 ▲카드나 현금 없이 휴대폰 하나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