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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현대건설이 오는 17일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1479세대를 분양한다. 동탄2신도시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는 처음이다.

힐스테이트 동탄은 지하2층~지상 최고 33층 16개동, 전용면적 61~84㎡ 총 1479세대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 ▲61㎡ 150세대 ▲74㎡ 288세대 ▲84㎡ 1041세대로 이뤄진다. 단지 전체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고 61㎡·74㎡와 같은 틈새면적도 제공했다.

특히 IoT(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기반의 최첨단시스템을 도입해 힐스테이트만의 차별화된 주거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조명, 전열, 난방과 같은 다양한 빌트인 기기들은 물론 본인이 구입한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스마트홈 연동 제품들을 하나의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번에 개관하는 견본주택에 스마트홈 체험 부스를 설치해 입주 예정자들을 위해 스마트홈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힐스테이트 동탄은 입주고객의 사생활 보호나 단지 내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단지 배치 특화를 적용해 전체 가구의 90% 가량을 4배이 맞통풍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또한 주차공간을 100% 지하화(유치원 5대 제외)했다.

이외에도 입주고객의 안전을 위해 범죄예방환경설계인 셉테드 인증 단지로 설계된다. 셉테드 인증이란 사각지대를 줄여 야간에 더욱 밝은 단지를 구현하는 등 범죄에 취약한 공간을 원칙적으로 줄이는 설계를 말한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탄의 견본주택은 6월 17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개관한다. 6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6월 29일에 진행되며 계약기간은 7월 4일부터 6일까지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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