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20대 국회 개원을 시작으로 상임위별 의원 배정과 전반기 상임위원장, 간사단 선출이 완료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남춘(인천 남동갑) 의원이 20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간사로 내정됐다.

안전행정위원회는 행정자치부, 경찰청,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지방행정 및 민생치안, 국민안전, 공정선거 관리 등 주요 사안들을 다루는 정부 부처들이 다수 포함된 위원회다.

박남춘 의원은 앞으로 안건 조정및 관련 현안에 대한 실무 협의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박남춘 의원은 지난 19대 국회에서도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소방관 처우개선 문제, 경찰청 특수활동비 문제, 지방세 개편 등 핵심 현안에 주도적으로 대응해 왔으며 이번 20대 국회에서 안행위 간사로 사실상 선임되면서 19대 국회에서 다하지 못한 과제 점검 및 주요 갈등현안들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다룰 전망이다.

박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안행위는 그 어느 상임위보다 쟁점과 현안이 많다. 지방재정 개혁 논란, 백남기 농민 사건 진상조사, 어버이연합 게이트 청문회 등 핵심 현안들에 간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투명한 진실규명 및 정부의 합리적 대안마련 등 국민들의 불안·불신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