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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국토해양부(이하 국토부)가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옛 국민임대주택홍보관을 개·보수해 보금자리주택 홍보관을 열었다.

기존 국민임대주택 홍보관을 대폭 개·보수한 이 홍보관의 3층 전시관은 사전예약을 할 때는 청약접수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분양절차 및 대상자별 청약일정 및 구비서류 등을 상세히 소개받을 수 있다.

또한 2층 전시관에는 보금자리주택 소개, 시범지구 추진계획, 주택 유형별 입주자격 및 향후 공급계획 등이 전시된다.

아울러 1층 그린홈 전시관은 단열, 창호, 폐열회수 환기시스템 등 향후 보금자리주택에 포함될 그린홈 요소기술이 전시된다. 스마트 그리드를 주택에 구현해 선보이고 있어 미래의 에너지절약형 주택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국토부 권도엽 차관은 치사를 통해 “보금자리주택은 이번 정부의 핵심 주택정책”이라며 “정부는 저렴한 보금자리주택 공급을 확대해 국민들이 원하는 곳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금자리주택 홍보관은 수원 외에 서울 용산, 대전, 대구, 광주 등에도 마련될 계획이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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