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중국배우 장백지(29·張柏芝·장바이쯔)가 둘째 아이를 임신한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 현지 언론들은 “장백지와 그의 남편 사정봉이 지난 8월 함께 떠난 여행지 필리핀에서 2세를 갖는데 성공해 현재 임신 6주차에 접어들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장백지가 배우 진관희와의 ‘섹스스캔들’에 휘말리며 연예계 복귀를 미룬채 둘째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해 지난 3월 힘들게 아이를 가졌지만 유산의 아픔을 겪고 당시 충격으로 자폐증상까지 보이며 방황했다.

이후 남편 사정봉은 아내 장백지를 위해 요양차 결혼식을 치뤘던 필리핀 해변으로 여행을 떠나 이 기간 동안 아이를 가진 것 같다고 홍콩 주간지 콰이쪼우칸의 보도를 인용 보도했다.

현재 장백지는 집밖을 나가지 않고 둘째 아이의 태교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백지-사정봉은 첫 째 아들 루카스를 사이에 두고 있다.

한편 장백지는 지난 2월 진관희와 함께 찍은 누드 사진 유출로 한 때 섹스스캔들과 파경설에 휘말린 바 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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