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방송을 통해 퇴마사로 모습을 나타낸 황인혁<이미지출처=tvN 방송화면 캡쳐>

[DIP통신 류수운 기자] 탤런트 황인혁(38)이 최근 퇴마사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황인혁은 지난 2002년 그의 마지막 작품이된 KBS 추석특집극 <스피드박>을 끝으로 방송생활을 돌연 중단해 당시 궁금증을 갖게한 바 있다.

이런 그가 최근 케이블 방송 tvN <엑소시스트>를 통해 약 7년만에 연기자가 아닌 무속인 ‘퇴마사’로 모습을 드러냈다.

황인혁이 ‘퇴마사’의 길을 걷게된데는 2003년 초 심한 무병을 앓다 2년 뒤인 2005년 신내림을 받았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무병을 앓으며 정신병원 치료까지 받는 등 몹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신내림을 받으란 권유를 받고 무엇보다 연기자를 그만둬야 하는 상황에 심한 갈등을 겪어야 했다”고 당시 심경을 토로했다.

이후 퇴마사가 되는 것을 운명이라 마음먹게 됐다는 그는 “애초 무속인에 대한 사람들의 부정적 시선이 나를 부끄럽게 했으나, 이제는 ‘영적인 의사’라고 생각돼 자랑스럽다”고 지금의 삶(퇴마사의 삶)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음을 고백했다.

그는 이날 퇴마사로 실제 빙의 환자를 치료하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황인혁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KBS2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쿨> 등 드라마와 레모나, 라자가구 등 100여편의 CF를 통해 얼굴을 알린 중견 연기자다.

한편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이 된 연예인으로는 전 배우 김지미, 안병경, 박미령, 다비(본명 이지현) 등이 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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