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은계 한양수자인 메인투시도.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한양이 오는 17일 경기도 시흥시 은계지구 B5블록에 짓는 ‘시흥은계 한양수자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시흥은계 한양수자인은 지하 1층~지상 29층, 10개 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75, 84㎡, 총 1090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로는 ▲전용 75㎡A 259가구 ▲전용 75㎡B 87가구 ▲전용 84㎡ 744가구다.

이 아파트는 전가구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다. 또한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와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해 개방감과 개인 프라이버시를 충분히 확보했다.

특히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현관에 창고를 마련했으며 대형 팬트리와 드레스룸, 자녀침실 불박이장 선택형(수납강화형, 파우더형), 수납 강화 입식 화장대 등을 설계해 입주민의 공간 활용폭을 넓혔다.

주방은 효율적인 동선을 위해 ‘ㄷ’자형으로 설계됐고 가전소물장을 설치하고 와이드 싱크볼을 적용했다. 아이를 위한 선택형 마감재와 친환경 옥수수벽지, 소음저감형 PVC 장판도 적용했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000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29일 당첨자 발표 후 내달 5~7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흥은계 한양수자인의 분양홍보관은 시흥시 대야동 581-5번지에 마련돼 있다. 견본주택은 광명시 일직동 511-2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