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1구역 조감도.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서희건설은 ‘남양주 도곡1구역’ 주택재개발 공사비 648억 원 규모의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남양주 도곡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서희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조합은 지난해 1월 31일 시공자선정 총회 시 한양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사업을 진행했으나 답보상태를 보이면서 사업추진의 새로운 동력을 찾기 위해 이번 총회에서 서희건설로 시공사를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981-3번지 일원 연면적 5만5072.75㎡에 아파트 6개동 400세대 규모로 들어서는 이번 재개발정비사업은 2015년 이미 건축심의가 완료됐으며 2017년 초 이주 및 착공을 목표로 사업진행 예정이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그 동안 집중했던 지역주택조합사업 외에도 재개발·재건축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앞으로 다양한 방식의 주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