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SC제일은행과 삼성카드가 ‘SC제일은행삼성체크카드’를 출시했다.

SC제일은행은 지난 2월 삼성카드와 업무제휴협약을 체결 후 지난 4월11일 첫 제휴 상품인 ‘SC제일은행삼성신용카드’ 출시에 이어 이번에는 제휴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SC제일은행삼성체크카드는 ‘캐시백(Cashback)’, ‘포인트(Points)’, ‘영(young)’이라는 이름의 세 가지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삼성카드의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캐쉬백이나 포인트를 원하는 고객들, 또는 대중교통, 이동통신, 편의점 할인 등 젊은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3종의 카드에 SC제일은행의 로고가 추가된 형태로 출시된다.

결제계좌는 내지갑통장, 두드림통장 등 SC제일은행 자유입출금통장으로 지정해야 한다. 체크카드 고객은 캐쉬백, 포인트 적립 등 카드 혜택은 물론 SC제일은행 자유입출금통장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수수료 면제와 금리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SC제일은행은 이번 제휴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말까지 매월 체크카드 30만원 이상 사용시 청구 금액의 일정 부분을 SC제일은행 안팎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360리워드포인트를 제공한다.

SC제일은행 360리워드포인트와 삼성카드 보너스포인트는 양사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1포인트 단위로 금액 제한 없이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국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제휴카드를 제시하면 환전 시 90% 우대 환율 혜택도 제공된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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