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하우동천(233990)은 여성의 외음부를 종합적으로 관리 해주는 여성청결제(대표 품목 질경이)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하우동천의 제품이 속한 여성 청결제 국내 시장 규모는 약 340억원이며 하우동천의 시장 점유율은 17%로 추정된다.

또한 2015년 7월 NS홈쇼핑, 2015년 9월 CJ오쇼핑 등 홈쇼핑 방송을 통해 큰 폭의 매출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2016년 4월 22일 기준, 18회 매진, 재구매율 66% 추정).

하우동천은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항생제 없는 질염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고대구로병원 및 강남차병원에서 임상 2상 진행 중에 있다.

2017년 상반기 중으로 임상 2상 완료가 예상되며 2018년에 시판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우동천의 주력 품목인 외음부 세정제는 2010년 ‘화장품시행규칙’ 개정으로 인체 세정용 제품류(화장품류)로 추가됨에 따라 고성장을 나타내고 있다(매출액: 2014년 18억원 →
2015년 58억원 → 2016년 1분기 39억원).

또한 세계적으로 여성 70%가 세균성 질염 발병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시장 규모가 1억 4000만 달러로 조사된다(주요 7개국 질염 치료제 시장 20억 달러 전망).

고성장하는 질염 시장에서 하우동천은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미국, 일본, 유럽 등 16개국 특허 출원을 완료했고 세계 최초 무항생제 질염 치료제(HUDC - VT) 임상 2상 진행 중에 있다.

2018년 출시가 예상되며 질이완증, 질건조증 등 신규 품목 연구를 개진함에 따라 2018년부터 해외 수출도 가능할 전망이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하우동천은 질염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질이완증 및 질건조증 예방 및 치료용 약학 조성물에 관한 특허 보유로 국내 시장에 독보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며 “하우동천은 화장품 사업부 주력 품목인 ‘여성 청결제 질경이’의 홈쇼핑 채널 다변화 및 해외수출에 따른 고성장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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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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