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베트남 국립연구소와 업무협력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은 10일 신한금융 본사에서 베트남 국립연구소인 사회경제정보전망센터(NCIF)와 업무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NCIF는 베트남 투자기획부 산하 국립 연구소로 정부의 사회경제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국립 연구기관이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양사는 해외 정보 네트워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베트남 양국의 경제, 금융, 산업, 소비자 등에 대한 지식 공유, 공동 연구, 그리고 상호 교류 등 다양한 형태의 업무 협력을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 NCIF를 통해 향후 베트남 시장과 소비자와 관련한 정보를 적기에 수집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조인식에서 신한금융 관계자는 “해외 국립연구소와의 업무협약이 그룹의 글로벌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돼 세계를 무대로 신한의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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