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라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연기파 배우 박해준이 폭넓은 연기 활동을 위해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

10일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측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탄탄하면서도 개성있는 연기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왔던 박해준과 지난달 말 전속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해준이 그동안 작품활동을 하며 쌓아온 풍부한 연기적 재능은 분명 스타성이 있다”라며 “그가 더 많은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대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해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영화 ‘화차’와 ‘화이’에서 강렬한 이미지의 악역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냈다. 또한 SBS 드라마 ‘닥터이방인’의 차진수와 tvN ‘미생’의 천과장을 맡아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한편 박해준은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후속으로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원티드’(극본 한지완, 연출 박용순)에 정혜인(김아중 분)의 남편이자 오로지 자신의 성공만을 중요시 여기는 지능형 소시오패스 캐릭터인 송정호 역으로 출연을 확정,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이미지 각인에 나선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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