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새누리당 김순례 의원(비례대표)은 7일 오후 우리나라 대표적 중증장애인 일자리창출 사회기업이 속한 ‘에덴복지재단’를 방문했다.

이날 김 의원은 재단소속 장애인 근로사업장인 ‘에덴하우스’와 중증장애인 다수고용 사업장인 ‘형원’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작업시설을 돌아봤다.

김 의원은 현장방문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시혜적 복지에서 고용복지를 추구하는 행복공장 운동의 취지에 동의한다“며 ”중증장애인과 발달장애인들의 적성에 부합되고 지속적으로 수익이 창출되는 사회통합형 고용 복지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한 ‘에덴하우스’와 ‘형원’은 137명의 장애인 및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이 종량제봉투 제조 및 종이인쇄, 친환경 천연세제류를 생산하는 곳으로 2015년도 연매출액 140억, 월 평균 임금이 113만 여원이 넘는 모범적인 장애인 근로사업장으로 꼽힌다.

김 의원은 “모범적인 근로사업장을 벤치마킹하여 타 사업장에 적용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런 모범 사업장 조차도 생산장비 노후화로 인해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정부차원의 지원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김 의원은 에덴하우스 현장방문 직전에 의약품유통 관련 사업장을 방문하고 의약업 유통의 고충과 문제점에 대해서도 청취하는 등 활발한 현장방문 일정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방문을 통해 생생한 정보들을 의정활동에 반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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