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SAS(쌔스)코리아(대표 조성식)는 NH농협손해보험이 ‘SAS 보험 사기방지 프레임워크’를 도입해 늘어나는 보험사기에 선제 대응하고 선의의 계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보험사기방지시스템(FDS·Fraud Detection System)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은 FDS 구축을 통해 지급심사 청구 건 중 고위험 건을 사전에 파악하고 보험금 지급종결 후에도 의심 건에 대한 사후분석으로 보험사기를 적발한다는 계획.

보험사기 특별조사의 정밀도가 향상돼 NH농협손해보험의 자산건전성 확보를 위한 보험사기 방지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NH농협손해보험은 올해 10월까지 FDS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

이에 SAS코리아는 ▲보험사기 기초 데이터마트 구축 ▲위험요인 풀 구축 ▲위험인지(보험사기) 모델 구축 ▲보고서 자료 구축 ▲보험사기 스코어링 시스템 구축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유의정보 관리 시스템 구축 ▲지급심사 시스템 개선 및 지원 시스템 구축 ▲보험사기특별조사팀(SIU) 업무시스템 구축 및 시스템 개선 등을 지원한다.

NH농협손해보험 SIU팀 이선진 팀장은 “데이터마트 구성을 기반으로 이상징후 모니터링·보험사기 스코어링·보험금 지급심사 지원·보험사기 방지업무를 강화할 수 있는 SAS 솔루션을 사용해 더욱 체계적이고 정밀한 분석으로 보험사기에 대응할 것”이라 밝혔다.

신용원 SAS코리아 PSD 전무는 “SAS 보험 사기방지 프레임워크는 비즈니스 룰 자동화, 예측 모델링, 텍스트 마이닝, 데이터베이스 서치, 예외 보고, 소셜 네트워크 분석 등 보험 사기 방지를 위한 하이브리드식 접근으로 정교한 사기 예방, 사기 가능성 측정, 잠재적 손실 예측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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