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일반계 고등학교에서의 과학 교육 강화를 위해 ‘과학중점학교’가 운영된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일반계 고등학교 총 100개교를 지정해 올해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과학중점학교는 과학, 수학 교과교실제 선정학교 또는 최소 4개 이상의 과학교실과 2개 이상의 수학교실을 구비한 일반계 고등학교가 기준.
신입생은 선지원 후추첨 등 후기 일반계고의 모집방식에 따라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1학년의 모든 학생에게 공통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2, 3학년부터 학생 선택에 따라 과학중점과정과 일반과정을 분리해 운영된다. 일반과정은 현행 일반계 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동일하다.
과학중점과정 학생은 40~50% 정도의 과학, 수학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참고로 과학영재학교와 과학고등학교의 과학, 수학 과목 이수 비율인 60% 이상이다.
교과부는 “과학중점학교는 올해 30~40개 학교정도가 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2년까지 총 100개의 과학중점학교를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올해는 9월중 신청을 받아 10월중 평가를 거쳐 선정해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 하반기부터 신입생 모집을 하게 된다.
과학중점학교는 과학교실 등 필요시설이 확보됐거나 확보 예정된 일반계 고등학교가 교육청을 통해 교과부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교과부는 과학중점과정 운영비용을 연간 학급당 최소 2000만원 규모로 3년 이상 정부가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교과부는 2012년부터는 과학영재학교, 과학고, 과학중점학교 등을 통해 고등학교 단계에서 충실한 과학교육을 받은 인력을 매년 1만여 명씩 양성할 계획이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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