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이 ‘2016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 데이에서 신형 SUV ‘QM6’를 발표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르노삼성(대표, 박동훈)은 1일 ‘2016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 데이에서 신형 SUV ‘QM6’를 공개했다.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은 “차량의 크기만이 선택 기준이었던 지금까지의 국내 SUV 시장에서 QM6는 소비자의 감성 만족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며 “강한 존재감과 자부심을 주는 외관 디자인, 프리미엄 SUV를 완성하는 최고급 감성 품질, 온 가족이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실내 공간이 QM6가 추구하는 SUV의 새로운 기준이다”고 말했다.

르노그룹의 아시아퍼시픽 지역을 총괄하는 질 노먼 부회장이 ‘2016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 데이에서 QM6 개발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이어 르노그룹의 아시아퍼시픽 지역을 총괄하는 질 노먼 부회장도 발표에서 “ 대한민국 기흥 연구소에서 개발을 주도하고 부산 공장에서 생산하는 모델로, 대한민국 내수는 물론,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약 80개국에 수출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SUV다”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르노삼성차 연구개발과 생산 능력을 치켜세웠다.

국내 최초로 공개된 QM6는 ‘힘 있고, 역동적이며, 강인한’ SUV다운 스타일링 코드가 조화를 이뤘으며 첫 인상부터 SM6에서 이어지는 르노삼성만의 일관된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그대로 드러냈다.

C자형 DRL로 대표되는 강력한 전후면 라이팅 시그니쳐 역시 SUV 디자인에 완벽히 계승됐고 전면에서 후면까지 곳곳에 치장된 크롬 장식들은 모든 시각에서 QM6의 강렬한 인상을 돋보이게 한다.

QM6의 실내는 8.7인치 S-Link 디스플레이와 엠비언트 라이트 등 최고급 감성품질로 국산 프리미엄 SUV의 기준을 완성했다.

강인한 SUV와 고급 패밀리 세단의 조화를 이룬 인테리어는 탑승자들로 하여금 세심한 배려와 안락한 느낌을 받게 한다.

QM6 공개 기념 촬영_왼쪽두번째부터 최오영 르노삼성 노조위원장, 르노그룹 아시아퍼시픽 지역 총괄 질 노먼 부회장, 르노삼성 박동훈 사장 (르노삼성)
QM6 (강은태 기자)

한편 르노삼성은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자동차 매니아들과 가족 관람객 모두를 설레게 할 다양하고 색다른 볼거리들을 대거 전시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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