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KB투자증권이 중소벤처·스타트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KB투자증권은 지난 5월 31일 두호특허법인과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기업투자활성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KB투자증권 김성현 IB총괄부사장과 두허특허법인의 이준호 대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가 체결한 양해각서는 국내외 기술 기업 동향 및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정보를 공유했다.

향후 두호특허법인은 유망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을 심사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지를 판단한다. KB투자증권은 기업에 재무컨설팅과 기업금융 솔루션 제공하는 등 긴밀한 협업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KB금융지주의 핀테크허브센터와도 협력해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KB투자증권은 신용도가 낮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공개(IPO)를 진행해왔다. 채권발행시장(DCM)과 구조화금융(SF) 등 IB부문에서 업계 1위의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달 15일에는 ‘중소기업특화증권사’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은행(IB) 역할을 맡고 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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