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임직원들이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 앞에 노란색의 미끄럼 방지 재질의 ‘옐로 카펫’을 설치하고 있는 모습. (기아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기아차(000270)는 72주년 창립 기념일을 맞이해 지난 18일부터 6월 1일까지 2주간을 임직원 특별 봉사활동 주간인 ‘K 챌린저 위크(K-Challenger Week)’로 지정,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이 중요시되고 있는 만큼, 창립 기념일을 단순히 직원들만의 행사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그 동안 고객들이 보내 준 성원에 보답하는 자리로 만들기 위해 기아차는 지난해부터 창립 기념일을 전후해 전사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K 챌린저 위크’ 기간 동안 기아차 본사는 물론 전남 광주, 경기도 화성과 소하리 등 생산 공장, 전국 각지의 판매와 서비스 거점 등 임직원 1천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기아차 임직원들이 ‘옐로 카펫’ 설치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기아차)

한편 기아차는 2006년부터 11년째 임직원 봉사단인 ‘챌린지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임직원 가족 봉사단 ‘K 패밀리 봉사단’을 발족해 연간 4000여명이 4백회 이상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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