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 25일 고용노동부의 고용·산재보험기금 수탁은행으로 최종 선정돼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탁계약 체결로 신한은행은 자산규모 20조원이 넘는 고용·산재보험기금 투자자산의 보관 및 관리, 운용자금 결제, 배당원리금 수령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기존 수탁은행으로부터 자산 이수관 등을 거쳐 오는 7월 1일부터 4년간 수탁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사회보장제도의 기금 수탁은행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고용·산재보험기금을 위한 맞춤형 수탁업무 수행을 통해 신한은행과 기금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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