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이 방송에서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재테크’ 강연을 가졌다.
권영찬은 최근 방송된 케이블TV 공공채널 ‘KTV 국민방송’의 ‘앵커들의 유쾌한 수다’에 출연해 ‘신혼여행 후 재테크 계획부터 세워라’라는 주제를 가지고 결혼을 앞둔 커플 대상의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이날 방송 특강에서 신혼부부를 위한 스몰웨딩에 대한 정보 공유와 함께 인생 라이프 사이클을 ‘대학생,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출산, 자녀의 초중고 진학 전후, 자녀의 대학 진학, 은퇴 및 노후’ 등 총 7단계로 나눠 소개하며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들이 알아두면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재테크 방법을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
권영찬은 특히 “결혼 후 성공적인 재테크를 위해서는 부부가 되기 전과 후의 재테크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며 “허니문을 마치고 한 보금자리에서 새 출발을 하는 신혼부부들은 먼저 재테크 규모나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고 결혼 전부터 해오고 있는 각자의 재테크 방식을 공유, 따로가 아닌 하나로 의견을 모아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 이에 맞는 재테크 방법을 찾아 실행에 옮기는게 좋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신혼부부들이 숙지하고 있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재테크 포인트는 가계 수입과 지출을 하나의 계좌로 집중 관리하는 것”이라며 “이는 수입과 지출을 좀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맞벌이라면 부부 가운데 1명의 소득은 모두 저축(소득의 50% 저축) 하는 방법과 예산과 계획에 맞는 금융상품 선택, 적정 범위 내에서의 대출 활용 등도 좋은 재테크의 예다”며 “이외에도 고정된 수익이 있을 때 출산을 앞두고는 종신보험이나 실손 보험을 가입하고, 아이를 위한 교육보험이나 저축성 보험을 가입하는 것 역시 한 방법이다”고 소개해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권영찬은 현재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로 ‘연예 스포츠 전문상담코칭’ ‘전문강사 상담코칭’ 과정의 수업 담당과 방송MC 및 게스트, ‘행복재테크’ 강사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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