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팔도가 약국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비타민음료를 선보인다.
팔도는 전국 약국전문유통 회사인 더존비즈팜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 어린이 비타민음료 ‘뽀로로 비타플러스’ 2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뽀로로 비타플러스는 오렌지맛, 포도맛 2종류로 구성됐다. 활동량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비타민C가 1일 권장 섭취량의 40%(40㎎) 들어 있는 제품이다.
패키지는 휴대가 간편하고 먹기에 편한 스파우트 파우치(파우치 몸체와 돌림형 마개의 조합) 용기를 적용했다. 뽀로로 비타플러스는 약국에서만 판매되며 가격은 1000원(100㎖)이다.
어린이음료 시장 1위 업체인 팔도는 뽀로로 음료 브랜드를 맛과 건강을 동시에 생각하는 어린이음료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 뽀로로 음료 페트 제품은 식약처로부터 ‘어린이기호식품품질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팔도는 지난 2007년 ‘뽀로로 음료’를 처음 출시한 이후 2012년 ‘뽀로로 보리차’, ‘뽀로로 비타쏙쏙’, 2013년 ‘뽀로로 홍삼쏙쏙’, 2014년 ‘뽀로로 샘물’, 2015년 ‘뽀로로 망고·멜론’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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