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화장품 브랜드 땡큐파머(대표 남규우)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포함된 주요 제품들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일반의약품(OTC)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OTC(Over The Counter)는 전문의의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 의약품을 뜻한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 자외선 차단제는 화장품이 아닌 OTC 제품으로 분류돼 심사를 거쳐 인증을 획득한 제품만이 수출 가능하다.

땡큐파머 미국 FDA OTC 인증 품목 (땡큐파머 제공)

이번에 승인을 받은 제품은 자외선 차단 기능이 포함된 6개 품목으로 자외선 차단제 라인의 △선 프로젝트 워터 선 크림 SPF50+ PA+++ △선 프로젝트 라이트 선 에센스 SPF50+ PA+++ △선 프로젝트 쉬머 선 에센스 SPF30 PA++와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 △비 뷰티풀 퓨어 메이크업 베이스 SPF30+ PA++ △비 뷰티풀 내추럴 비비 크림 SPF30 PA++ △비 뷰티풀 루미너스 씨씨 크림 SPF30 PA++ 등이다.

땡큐파머 관계자는 “이번 미국 FDA OTC 인증을 기점으로 미국을 포함한 화장품 선진국과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지난 3월 산하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한 데 이어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인증까지 획득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화장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땡큐파머는 지난해 11월 론칭됐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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