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육군 제50보병사단 장사대대는 지난 24일 영덕지역 자율방범연합대를 초청해 부대책임지역 내에서 안보위협, 재난 등의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적인 통합대응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 앞서 자율방범대원을 대상으로 책임지역의 특성 및과거 적 침투사례를 설명하며 통합대응의 중요성에 대해 충분한 공감을 나눴으며, 이를 통해 유기적인 통합대응체계가 확립되어 해안경계시스템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가한 영덕 자율방범대장 김금화 씨(51세)는 ”장사대대는 평소에도 대민지원과 지역 위문활동 등 주민들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軍에서 요청한다면 방범대워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장사대대장 이상민 중령은"자율방범연합대가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어 해안경계작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감사의 인사와 함께"큰 도움을 주시는 만큼 더욱 굳건한 후방지역 통합 방위태세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0사단 장사대대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관할지역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주민들과의 유대관계도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민·관·군·경이 함께 철통같은 해안경계태세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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