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아라리록의 개척자인 고구려밴드가 세번째 싱글 음반을 내놓고 활동 재개에 나선다.
아라리록은 고구려밴드가 국악과 양악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신장르의 퓨전록으로 한국적인 정서를 모태로 삼고 있다. 지난 2006년 1집을 통해 본격적으로 알려진 아라리록은 이후 국악기를 사용하지 않고 기타, 베이스, 드럼 만으로 우리의 가락을 표현해내며 대중화를 선도해 왔다.
이번에 고구려밴드가 선보일 싱글 ‘밴드래기’는 장독대를 뜻하는 전라북도 방언으로 한 소녀가 매일 가지고 놀게되는 장독대 뚜껑의 입장에서 바라본 세상의 아름다움을 서정적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고구려밴드는 “아라리록이 마니아층을 형성할만큼 관심을 받고 있다. 한층 더 세련된 곡 구성력으로 아라리록을 이제는 한국뿐만 아닌 해외로 선보이기 위한 프로모션을 준비중에 있다”며 “이에 앞서 고구려밴드와 아라리록을 잘 모르는 국내 음악팬들에게 친숙히 다가서기 위해 이번 싱글을 발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음반에는 밴드 비갠후의 리더겸 기타리스트 유병렬의 편곡으로 원곡보다 밝고 흥겹게 재탄생된 1집 수록 펑크록인 ‘체인지 더 코리아(Change the Korea)’도 함께 담겨 있다.
한편 고구려밴드는 보컬 이길영을 중심으로 유재욱(드럼), 서민석(베이스), 양안복(기타) 등 4명으로 결성돼 현재 라이브무대에서 활동 중이며, 오는 9월 19일 오후 8시 홍대앞 라이브홀 주(ZOO)에서 음반 발매기념 단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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