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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배우 정유미가 그동안 영화를 통해 선보여 온 소녀티를 벗고 섹시하고 성숙한 여성으로 파격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유미는 남성잡지 ‘GQ’ 9월호의 인터뷰화보를 통해 실루엣이 강조된 검정색 펜슬 수트로 그동안 숨겨둬 왔던 늘씬한 몸매를 드러내며, 붉은 입술에 고혹적인 눈빛의 표정연기와 더불어 아찔한 매력을 과시했다.

‘GQ’ 의 에디터는 “이번 촬영 콘셉트는 고전적인 관능미로 비범한 소녀 같은 이미지를 정면에서 뒤집어보려는 의도였다”며 “정유미의 해맑은 이미지가 관능적 스타일과 섞여 묘한 분위기를 연출해낼 수 있었다”고 촬영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올 상반기 영화 <오이시맨>,<그녀들의 방>,<잘 알지도 못하면서> 세 편의 영화에 출연한 정유미는 하반기 영화 <차우>와<10억>에 이어 개봉을 앞둔 <첩첩산중>과<카페느와르> 네 작품 등 모두 7편의 작품을 한 해에 선보여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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