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갓세븐(GOT7) 멤버 잭슨이 중국에서 신(新) 예능스타로 떠올랐다.

중국 후난TV 인기 예능 '일요일은 맛있다'에 '대륙의 유재석'으로 불리는 하지옹 등과 함께 고정 MC로 출연 중인 잭슨은 지난 15일 방송에서 여심을 사로 잡는 젠틀한 모습과 뛰어난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방송에는 '황제의 딸'에 출연해 큰 인기를 모은 중화권 유명 여배우 임심여(林心如·린신루)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잭슨은 그를 위해 요리를 도와주는 등 흑기사도를 발휘, '알콩달콩' 꿀 케미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

또한 잭슨은 또 다른 게스트인 방송인 황가천과 함께 아들과 엄마가 된듯한 훈훈한 상황극을 연출해 내는가 하면 썩은 두부를 먹어야 하는 벌칙도 망설임 없이 수행해 눈길을 모았다.

한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예능 대세로 떠오른 잭슨은 남다른 재치와 유머감각으로 중국 시청자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한편 잭슨이 속한 갓세븐은 오는 6월 18일 중국 광저우 공연을 통해 현지 팬들과 교감에 나설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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