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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인교진이 6개월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18일 “인교진이 KBS2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에 캐스팅을 확정졌다”고 밝혔다.

인교진은 이번 드라마 출연은 전작인 ‘발칙하게 고고’ 이후 6개월 만이다.

새 월화극 ‘백희가 돌아왔다’(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는 조용한 섬에서 과거의 스칼렛 오하라 양백희가 신분 세탁 후 18년 만에 돌아온 이야기를 그린 코믹 가족극이다. 인교진은 과거 백희(강예원 분)를 좋아했지만 현재는 백희의 친한 동생 장미와 결혼한 홍두식 역을 맡아 우직한 남자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인교진은 지난해 출연한 MBC 드라마 ‘여자를 울려’와 KBS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등을 비롯한 다수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오고 있는 만큼 이번 드라마에서 어떤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을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인교진이 합류하는 KBS2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는 ‘동네 변호사 조들호’ 후속으로 오는 6월 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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