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ISH서울2016 조직위원회와 보령제약이 오는 9월 24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고혈압학회 서울2016’ 개최를 위한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세계고혈압학회 ISH는 2년에 한번씩 전 세계 국가를 순회하면서 개최한다. 전문의와 글로벌 제약사 등 1만 여명이 참여하는 의학계 최대규모의 학회다.

김철호 조직위원장은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세계고혈압학회 서울 유치는 우리 신약의 경쟁력과 의료 수준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학회를 통해 고혈압에 대한 관심과 관리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홍 보령제약 사장은 “이번 학회는 국산 신약의 글로벌 마케팅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는 현장”이라며 “카나브 등 국산신약의 임상적 가치와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제약은 지난 2010년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세계고혈압학회를 시작으로 매회 참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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