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일본을 방문 중인 정의화 국회의장은 5월 15일 오전 오사카 소재 민족학교인 건국학교를 찾아 개교 70주년 기념식수를 했다.

이후 정 의장은 학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초등학생 필독서 200권을 기증했다.

이 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전통예술부 학생들의 공연을 관람했다.

건국학교 전통예술부는 학교 설립과 함께 창단됐다. 2015년에는 세계사물놀이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오사카 건국학교는 해방 이후 재외동포의 교육을 위해 해외에 최초로 설립된 학교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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