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투비소프트(대표이사 박광원)의 UI개발플랫폼인 ‘넥사크로플랫폼(nexacro platform)’이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학사 및 업무 포털시스템인 ‘EDWARD 시스템’에 전면 도입됐다. EDWARD 시스템은 최근 대학정보화 시장에서 대표적인 구축 성공사례로 거론되며 주목 받고 있다.

계명대학교 EDWARD 시스템은 기존의 학사 및 행정 시스템을 개선하고 발전된 교육환경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으로, 장장 2년여 동안의 분석∙설계 기간을 거치며 보다 완벽한 기능을 갖춘 교육맞춤형 시스템으로 구현됐다. 이후 1∙2차 구현, 최종 통합테스트 과정이 무탈하게 완료됨에 따라 전면 오픈됐다.

이 시스템은 기존에 종합정보시스템과 웹정보시스템으로 이원화되어 있던 시스템을 현재의 EDWARD 시스템으로 통합하여 이용자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하였다. 또한 연구자 전공분야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연구지원 프로세스 및 연구 활성화 지원 기능 등을 대폭 개선하였으며, 학생들이 대학생활 전반에 대한 활동∙이력∙경력을 개개인의 역량기반으로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행정시스템 기능 측면으로는 전자증빙을 통한 시스템 기반 지출결의가 가능해졌고, 출장신청 및 결재처리 등을 통합하여 시스템 기반 행정 관리 체계를 총체적으로 개선하였다. 특히 EDWARD 시스템은 HTML5 글로벌 웹표준을 준수하여 특정 브라우저에 종속되지 않는 차별화된 학사시스템인데다가, 학사행정 업무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크게 향상될 수 있도록 시스템 품질이 개선됐다는 점에서 사용자만족도가 높은 학사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용호 투비소프트 국내사업부문 사장은 "넥사크로플랫폼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원광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전주대학교 등 전국 각지의 대학 시스템에 도입되었는데, 뛰어난 성능과 고도화된 UI를 구현하여 학내구성원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UI개발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해내왔다. 그간 진행해온 많은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대학정보화 시스템이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들과 특징에 맞춰 제품 기능들을 지원할 수 있었고, 계명대학교 EDWARD 시스템에도 성공적으로 도입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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