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고정곤 기자] NHN은 게임·포털 등 업계 개발자들과 기술을 공유하기 위한 개발자 컨퍼런스 ‘NHN DeView 2009’를 내달 17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NHN IT 기술 공개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비롯해 오픈 게임 서비스 플랫폼 ‘아이두게임’의 소개 및 활용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오픈캐스트, 뉴스캐스트 등 개방성을 담은 네이버 서비스의 의미 및 향후 계획을 공개하는 등 포털, 게임, 서비스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NHN 김상헌 대표는 “NHN이 공개하는 오픈소스와 서비스, 게임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독립사이트들이 활성화돼 균형 있는 웹 생태계 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NHN DeView가 업계 개발자들과의 적극적인 기술 교류가 이뤄지는 국내 웹 기술에 대한 나눔이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자 뿐만 아니라 IT 기술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및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공개 행사다. 신청은 내달 15일까지 공식 사이트(http://deview.naver.com)를 통해 가능하다.

DIP통신 고정곤 기자, kjk105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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