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오근녕 경영관리본부장 (왼쪽 세번째), 굿피플 정의권 실장(왼쪽 두번째), 코이카 장재윤 소장 (왼쪽 네번째),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황순성 참사관 (오른쪽 네번째), 하이즈엉성 응우엔 반 헙 친선협회장(오른쪽 세번째)이 베트남-아름다운교실 입학식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아아시아나항공(020560, 사장 김수천)이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의 자립을 돕기 위한 ‘2016베트남-아름다운교실’ 2기 입학식을 지난 11일 개최했다.

베트남 하노이 하이즈엉성(省) ‘3.8 직업훈련센터’에서 열린 이날 입학식에는 아시아나항공 오근녕 경영관리본부장,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황순성 참사관, KOICA 장재윤 소장, 굿피플 정의권 실장, 응우엔 반 헙 하이즈엉성 친선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아름다운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이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및 비영리단체 굿 피플과 함께 운영하는 취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생들은 총 120명으로 한반에 20명씩 6개반으로 나뉘어 서비스기초, 영어, 한국어, 컴퓨터, 회계 등의 교육을 6개월여 기간에 걸쳐 받게 된다.

아시아나항공 오근녕 경영관리본부장 (왼쪽 세번째), 굿피플 정의권 실장(왼쪽 두번째), 코이카 장재윤 소장 (왼쪽 네번째),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황순성 참사관 (왼쪽 다섯번째), 하이즈엉성 응우엔 반 헙 친선협회장(왼쪽 여섯번째)이 베트남-아름다운교실 입학식을 마친 후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3.8 직업훈련센터’에 교육용 장비 및 교육장 리모델링을 지원했으며, 공항서비스 전문 직원과 캐빈승무원이 대면서비스 및 이미지메이킹 교육 특강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3년 베트남 호치민에 첫 취항한 이후 베트남에서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설치 ▲사랑의 집짓기 ▲희망 도서관 건립 등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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