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락앤락(대표 김준일)은 오는 14일~15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친환경 음악축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6(이하 뷰민라)’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락앤락은 이번 축제에서 뷰민라의 대표적 환경 프로그램인 ‘eARTh 캠페인’을 지원한다. 쾌적한 공연 관람을 지원하고 공연장 내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자 ‘재활용컵 렌탈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락앤락은 ‘비스프리 심플컵(500㎖)’ 총 4800개를 후원한다. 푸드존 구역(88 잔디마당)에 설치된 재활용컵 렌탈존에서는 뷰민라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2000원의 보증금만 내고 비스프리 심플컵을 대여할 수 있다. 해당 컵을 사용할 경우 푸드존에 마련된 음료 구입시 500원의 할인혜택(주류 제외)도 받을 수 있다.

락앤락이 14~15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친환경 음악축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6'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락앤락 제공)

반환된 컵은 내년 봄 개최되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를 위해 재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락앤락은 공연이 끝나고도 반환되지 않은 컵의 보증금은 모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질 수 있도록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할 계획이다.

락앤락은 보다 많은 사람들의 재활용컵 사용을 독려하고자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도 마련했다. 재활용컵 렌탈존에서 컵을 대여한 뒤 인증사진을 찍어 락앤락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하면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내 마음대로 디자인할 수 있는 락앤락 ‘네이밍 텀블러’를 증정한다.

이경숙 락앤락 커뮤니케이션본부 이사는 “매년 다양한 환경캠페인을 통해 일회용품 없는 삶을 독려함으로써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에코라이프를 제안해 오고 있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축제를 통해 부담 없이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겨보고 락앤락의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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