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강영관 기자] 할리스커피가 프리미엄 홈메이드 버거카페인 ‘프레쉬버거’를 런칭하고 햄버거 시장에 진출한다.
프레쉬버거는 할리스커피가 일본의 ‘프레쉬니스버거’ 국내 법인을 전격 인수, 제품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국내 사업 운영 노하우를 결합한 새로운 토종 버거카페 브랜드다. 또한 매장에서 직접 착즙한 과일 주스나 수프, 샐러드 등 건강에 좋은 다양한 사이드메뉴를 함께 제공한다.
이와 함께, 프레쉬버거의 맛과 어울리는 세계 각국의 여러 가지 소스를 골라 먹을 수 있도록 테이스티캔(Tasty Can)을 매장에 비치하는 동시에 고객들이 직접 자리에서 주문서를 작성하고 빵 종류도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차별함으로써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내달 1일 서울 포스코점을 시작으로 올해 안으로 전국 20여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수연 프레쉬버거 대표는 “할리스커피의 오랜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F&B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강화하고자 향후 성장세가 유망한 프리미엄 버거 시장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며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격 홈메이드 버거를 트렌디한 소비자들에게 부합하는 새로운 문화와 함께 제공함으로써 국내에 버거 카페 열풍을 일으키는 한편 경쟁력 있는 토종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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