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조용병 은행장(오른쪽)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임채운 이사장(왼쪽)이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소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은행)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신한은행은 서울 광진구 능동로 소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조용병 은행장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임채운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으뜸기업-으뜸인재 매칭사업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중소ž중견기업 장기 재직 지원 등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인재양성 활동을 더욱 강화해 청년 구직자와 중소기업의 인력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으뜸기업-으뜸인재 매칭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총 1104개의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이 으뜸기업으로 참여하고 78개 대학에서 1121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77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용병 은행장은 “청년 실업과 중소기업의 구인난은 우리 경제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문제”라며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인력난 및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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