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민앤지(214180)의 주요 서비스 가입자 수는 매월 증가세를 보이며 4월말 기준 총 408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2015년말 기준 363만명 대비 12.1% 증가한 수치로 서비스 론칭 이후 가입자 수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
가입자 수 증가가 실적으로 직결되는 사업 구조상 올해 민앤지의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되며 가입자 수 증가 추세가 지속되는 만큼 민앤지의 향후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가 유효한 시점으로 판단한다.
최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이슈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점 또한 민앤지의 주요 서비스 가입자 증가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B2C 위주의 서비스 특성상, B2B 기반 IT 서비스 업체 대비 이익률과 실적 안정성 면에서 유리해 가입자 수 증가가 이익증가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에스메모(Smemo), 등기사건 알리미 등 신규 서비스 런칭이 계속되고 있어 신규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제휴사 및 통신사 프로모션에 따른 주요 서비스 가입자수 증가가 지속되고 있어 이에 따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소비자 니즈 증가로 향후 민앤지의 가입자수와 실적은 동반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민앤지는 2015년 주당 350원의 창사 이래 첫 배당을 실시하며 배당 매력까지 보유하게 됐다”며 “이러한 민앤지의 배당 정책은 2015년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실적성장에 따른 배당 확대 또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올해 매출액은 359억원(YoY +34.7%), 영업이익 159억원(YoY +44.3%)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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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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