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한국제약협회가 인천시를 제약·바이오산업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상호협력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천시와 체결했다.
9일 오전 인천 쉐라톤 그랜드호텔에서 체결된 이번 MOU 내용은 인천시를 세계적인 제약·바이오산업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을 본격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현재 인천시 송도 경제자유구역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바이오의약품공장을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등이 입주해있다.
참여한 6개 기관은 △바이오의약·헬스케어분야 벤처와 기업, 대학, 연구기관간 동반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사업 △바이오의약과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 양성 및 프로그램의 기획·운영사업 △정보공유 및 글로벌 포럼 도약을 위한 홍보사업 △글로벌 바이오의약·헬스케어 마케팅 조성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체결식에서 “세계 최대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분야의 메카”라며 “인천이 우리나라의 신성장동력인 제약산업과 만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