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락앤락(대표 김준일)은 자사의 간판 물병 제품인 ‘스포츠물병 시리즈’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락앤락이 간판 물병 제품인 '스포츠물병 시리즈'를 리뉴얼 출시했다. (락앤락 제공)

2007년 처음 출시된 이 제품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락앤락 물병 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차분한 블루 색상에서 보다 청명한 블루그린을 뚜껑 색상으로 채택했다.

락앤락 스포츠물병 시리즈는 물병 양쪽에 홈을 디자인해 스포츠 등 야외활동을 하는 도중 편리하게 마실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 특징. 격렬한 활동에도 음료가 새지 않도록 뚜껑에 실리콘을 삽입했고 열고 닫기 쉬운 원터치 방식의 뚜껑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유리처럼 투명하면서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트라이탄 소재를 사용했다.

용량은 350㎖, 500㎖, 700㎖까지 3가지이며 빨대가 내장돼 있는 ‘스포츠빨대물병’과 야외에서 컵 대용으로 사용 가능한 뚜껑이 있는 ‘스포츠물병’, 운동 중 간편한 사용할 수 있는 ‘핸디스포츠물병’ 3종으로 구성됐다.

이강혁 락앤락 상품개발본부 이사는 “올해로 출시 10년차를 맞이한 스포츠물병 시리즈의 장수 비결은 락앤락만의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과 탁월한 편의성”이라며 “보다 밝은 색상으로 되돌아온 스포츠물병 시리즈 또한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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