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KB금융그룹은 5월 한 달간 계열사 임직원 1만4000여명이 참여해 청소년, 다문화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KB 금융 사회공헌의 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공헌의 달 캠페인은 KB금융그룹 소속 모든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 의지를 되새기고 모든 계열사 임직원이 하나돼 더 큰 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2010년부터 시행됐다.

KB금융지주는 20일~21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 200여명과 계열사 임직원 등 총 500여명이 참여하는 ‘KB 레인보우 사랑캠프’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KB의 사회공헌 핵심분야인 청소년∙다문화 가정에 경제금융교육 및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영업점 및 본부부서가 자체적으로 사회공헌의 날을 정해 지역복지시설 방문, 외국인근로자 무료 진료, 소외 지역 세탁 및 급식 봉사활동 등 임직원 1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KB 손해보험에서도 미혼모 아동 양육물품 지원 및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 KB희망 바자회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KB 국민카드는 다문화 아동과 청소년 캠핑문화 체험 지원 및 KB 사랑담은 쿠키 만들기, 독거노인 마음 잇는 봉사 등을 진행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과 우리 사회 새로운 계층으로 부각되는 다문화 관련 사회공헌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사회적 이슈와 부합하는 사회공익 부문에도 꾸준한 활동을 펼침으로써 KB금융그룹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모델을 정립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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