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이하 태삼)에 정우 역으로 출연중인 지성이 온몸을 불사르는 혼신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에서는 자신의 생부가 장회장(전광렬 분)이란 사실을 알게 된 정우가 자신과 어머니 미연(임정은 분)을 버린 냉혈인 장회장에 대한 복수를 어머니의 초상화 앞에서 눈물로 다짐하고, 장회장의 수하로 들어가기 위해 유회장(김용건 분)과 손잡은 잭슨(유오성 분)과 자신의 친구들을 등지는 차가운 눈빛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방송 후 ‘태삼’ 시청자 게시판에는 “어머니의 초상화를 본 정우의 눈물연기에 가슴이 먹먹해졌다”, “복수심에 불타오르지만 장회장의 신임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정우를 그려내는 지성의 감정연기가 일품이다”, “복수를 위해 친구들을 배신한 정우의 눈빛연기에 소름이 돋았다”는 등 지성의 섬세한 감정 연기를 호평하는 글이 이어졌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 또한 “출생의 비밀에 관련된 판도라의 상자가 하나씩 열리면서 복수와 배신, 사랑 앞에서 고뇌하는 정우의 복잡한 심정과 감정의 변화가 본격적으로 그려지고 있다”며 “지성은 액션연기보다 더 힘든 내면의 감정연기를 온몸으로 혼신을 다해 연기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에 대해 지성은 “어긋나기만 했던 수현(성유리 분)에 대한 가슴 아픈 사랑을 마침내 고백하며 서로의 마음까지 확인하게 됐는데 운명의 장난처럼 또다시 엇갈린 사랑에 복받치는 감정을 표현해야 했다”며 “내가 정우라면 어떤 심정이었을까라는 마음으로 연기를 했고 가슴 터질듯 한 감정을 다음 장면 촬영을 위해 누르느라 더 힘들었다”고 감정 연기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태삼’은 13회(20일) 부터는 정우의 복잡한 심정과 감정의 변화가 본격적으로 그려지며, 장회장을 향한 복수극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고돼 시청자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태삼’에 카지노 딜러 세란 역으로 깜짝 투입된 서강대 얼짱 출신 송주연(사진 左)이 20일 화제가 되고 있다.

송주연이 관심을 끄는데는 ‘태삼’의 주 배경이 제주 카지노로 옮겨진데다, 드라마 <올인>에서 송혜교가 카지노 딜러 역을 맡아 일약 스타로 발돋움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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