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고정곤 기자] 연극 ‘처음처럼’이 지난달 29일부터 매 공연 전석 매진행진을 벌여 화제다.

연극 ‘처음처럼’은 다소 진부할 수 있는 러브스토리를 깔끔한 연출라인과 농익은 연기자들의 무대 진실성으로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대학로에서 오래간만에 만나는 진정성이 중심되는 감동적인 러브스토리”라며 “무더운 여름에 신선하고도 가슴 후련한 청량제로서 손색이 없는 연극”이라고 말했다.

홈페이지에 올라온 ‘처음처럼’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 또한 호의적이다.

아이디 ‘managerclub’을 쓰는 네티즌은 “사랑이 무엇인가를 알려준 공연, 여친과 함께 봤는데 서로에게 힘이 되는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아이디 ‘devilsim’은 “웃음과 감동이 동시에! 마치 영화를 보는듯한 음향과 대화, 오랜만에 연극다운 연극을 봤다”고 관람평을 적었다.

한편, 연극 ‘처음처럼’은 이달 23일까지 대학로 블랙박스시어터에서 공연을 한다.

DIP통신 고정곤 기자, kjk105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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