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8집 활동을 공식 마감하고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잠실 체조경기장에서 전국투어 앙코르공연을 개최하는 서태지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서태지는 18일 오후 공식 자료를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인권신장, 그리고 평화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분이며 특히 대한민국 젊은 세대의 ‘대중문화’와 ‘음악’을 사랑해주신 분으로 ‘존경’과 함께 안타까운 마음으로 조의를 표합니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를 슬퍼했다.

한편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은 지난달 13일부터 폐렴으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병세가 호전돼 지난 22일 일반병실로 옮겨졌으나 다음날 폐색전증이 발병해 인공호흡기를 부착한 채 치료를 받아왔다.

의료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고 김 전대통령은 입원 37일째인 오늘(18일) 오전부터 다발성 장기부전 등의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가족들과 의료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후 1시 43분께 서거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희호 여사와 세 아들(홍일, 홍업, 홍걸씨)이 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 병원 영안실에 마련됐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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