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넥센타이어(002350)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79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했고 매출액도 458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이와 관련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의 저성장 기조와 중국의 성장 둔화, 유가 하락으로 인한 신흥국의 침체 등 대내외 여건의 어려움 속에서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 경쟁력의 강화와 브랜드를 높이기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가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글로벌 교체시장에서의 전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9% 증가 했으며, 특히 미국 시장은 9.1%의 성장으로 3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기술력의 초고성능타이어(UHP) 매출 또한 전년 대비 1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체 매출액의 43%를 차지하며, 실적 증가에 힘을 보탰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올해 들어 미국 JD파워의 신차용 타이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승용차 부문 4위 기록을 비롯해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체에 렌크라트(ACE Lenkrad)’의 성능 테스트에서 ‘최우수 타이어(Test Winner)’에 선정 되는 등 해외에서의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