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박혜영 심리상담사가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재테크 강연으로 관심을 끌었다.
박 상담사는 지난 22일 방송된 KBS라디오 ‘찾아 가는 경제교실’에 출연,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맞춤 재테크’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그는 “북한이탈주민 대부분은 북한을 탈출해 중국으로 건너가 제3국(동남아)을 통해 대한민국으로 오게된다”며 “하지만 북한과의 사회적, 문화적 차이로 인해 한국에서의 적응이 생각처럼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희망을 안고 사선을 넘어 온 만큼 한국에서 더 잘 살아야 하고 행복해야 한다”라고 진심어린 응원을 보냈다.
박혜영 상담사는 방송에서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보다 희망적인 미래를 가꾸기 위한 재테크 수단으로 평범한 주부에서 40억대 임대사업자가 될 수 있었던 자신의 실제 경험담을 들려줘 주목을 받았다.
특히 그는 실전에서 쌓은 부동산 재테크 노하우를 북한이탈주민들의 상황에 맞게 전수해 공감토록 했다.
한편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 강사로 활동 중인 박 상담사는 다양한 현장에서 부동산 재테크 및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강연, 부모 교육 강연, 진로에 대한 상담과 교육은 물론 어려운 환경의 가정을 방문해 이들이 희망을 찾아갈 수 있도록 무료 상담을 해주는 등 재능기부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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