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피엔티(137400)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65억원(YoY +138.9%), 영업이익 13억원(YoY +1,755.2%)으로 중국 이차전지 로컬업체향 매출액 증가에 따른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2월 25일 공시한 228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설비 공급계약이 2분기 매출로 인식되며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27억원(YoY +113.6%), 영업이익 54억원(YoY +1.230.4%)의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실적은 매출액 1340억원(YoY +46.7%), 영업이익 137억원(YoY 흑자전환)의 호실적을 예상한다.

중국을 중심으로 전기자동차 시장 확대에 따라 주요 글로벌 배터리 업체들은 생산능력(CAPA) 증설을 단행하고 있다.

이차전지 생산업체의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피엔티의 이차전지 전극공정 롤투롤 장비 수요 증가로 2차전지 사업부의 매출액은 2014년 234억원에서 2015년 369억원, 2016년 773억원의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

2016년 피엔티의 중국 시안 공장 가동이 시작돼 물류비 감소와 일부 부품에 대한 직접 생산에 따른 원가 절감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중국 전기차 배터리 수요 증가에 따른 중국 로컬 이차전지 업체들의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와 피엔티 중국 시안 공장 가동에 따른 영업이익률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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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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