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91억원(YoY +192.9%), 영업이익 17억원(YoY 흑자전환)이 전망된다.

2015년 말 디에이테크놀로지의 수주잔고는 55억원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2월에 중국 로컬업체 두 곳과 수주계약 공시를 했다.

2016년 실적은 매출액 768억원(YoY, +27.0%), 영업이익 71억원(YoY +120.0%)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이유는 중국 로컬업체들이 높은 생산성을 보유한 원통형 이차전지에 대한 설비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리튬폴리머·원형·각형에 사용되는 약 90%의 후공정 장비 설계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장비 라인업을 바탕으로 매출처 확대가 예상된다.

디에이테크놀로지의 이차전지 장비 납품 고객사는 LG화학, SK이노베이션, 중국 로컬업체 4곳이며 우수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중국 로컬업체로부터의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이차전지 업체 중 가장 저평가돼 있다”며 “중국 로컬업체들의 원통형 이차전지 설비투자에 힘입어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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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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