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2016베이징 모터쇼에서 ▲The New GLC Coupé ▲The New Mercedes-AMG C 63 Coupé ▲The New SLC를 아시아 프리미어로 공개하고 중국 시장을 위해 개발된 ▲The New E-Class 롱 휠베이스 버전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The New GLC Coupé
2015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메르세데스-벤츠 컨셉GLC Coupé공개 후 일 년 만에 선보이는 양산형 모델로 The New GLC Coupé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SUV 라인업의 새롭고 뛰어나게 스포티한 드림카 모델이다.
다목적 SUV와 감성적 매력을 지닌 쿠페의 조화는 인텔리전스와 감성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낸다.
또 한 단계 더 나아간 월등한 기술력과 독특한 외관 디자인을 자랑하는 The New Mercedes-AMG C 63 Coupé와 출시 20주년을 맞아 주요한 향상을 거친 SLK의 부분변경 모델 The New SLC도 아시아 프리미어로 선보인다.
◆The New Mercedes-AMG C 63 Coupé
The New Mercedes-AMG C 63 Coupé 는 기술적으로나 시각적으로 더욱 진보한 모델로 폭넓은 기술적 개선 사항들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눈에 띄는 프런트와 리어 플레어 휠 아치, 늘어난 트랙 너비, 더 커진 바퀴는 근육질의 외양을 선사하는 동시에 매우 날렵한 종 방향 및 횡 방향 역학의 기초를 제공한다.
The New Mercedes-AMG C 63 Coupé 는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토비어스 뫼어스 메르세데스-AMG 회장은 “새로운 The New Mercedes-AMG C 63 Coupé 는 진보에 대한 우리의 신념을 상징한다”며 “이는 개선된 연비와 더불어 최고 수준의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우리는 근육질의 디자인을 통해 대담한 표현을 하고 있다”며 “우리의 고객들은 시각, 청각 등 오감 만족은 물론, 무엇보다 실제 드라이빙을 통해 진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The New SLC
2016년은 SLK 탄생 20주년임과 동시에, The New SLC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뛰어난 기술력과 강화된 외관으로 무장한 전형적인 컴팩트 로드스터가 부분변경을 통해 재 런칭되는 해다.
The New SLC는 전신이었던 SLK의 훌륭한 헤리티지를 갖고 있고 1996년에 출시된 SLK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거느리면서 약 67만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다임러 AG 이사회 멤버 및 메르세데스-벤츠 카 그룹 마케팅 & 세일즈 총괄 올라 칼레니우스는 “1996년 메르세데스-벤츠는 그 당시 혁신적이었던 배리오-루프와 함께 악천후 속에서도 타협할 수 없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오픈카 주행의 즐거움으로 로드스터의 의미를 다시 정립했다”며 “새로운 이름의 컴팩트 로드스터는 감성과 이성을 모두 아우르는, 매력적인 이상과 현실 사이의 최적의 조합을 찾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 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2016 베이징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을 위해 개발돼 중국에서 생산될 전장이 140mm 길어진 롱 휠베이스 버전의 The New E-Class를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인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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